건강정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건강한 대한민국의 시작

mypresent2 2024. 11. 28. 10:51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소개합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P는 사람에게서 유래한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보건의료 연구에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인체유래물, 임상·역학 정보, 유전정보를 결합해 연구소재로 사용하며, 국내 보건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합니다.

 

KBP의 성과


13년간(2008~2020) KBP는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 93만 명 분의 인체자원 수집.
  • 3,138개 연구과제 지원 및 1,213편의 논문 발표.
  •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KBN) 구축을 통한 민간 협력 강화.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KBP 4기 사업(2021~2025) 시작!


KBP는 기존 방식을 혁신하며 더 효율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체계로 전환합니다. 새로운 사업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필요 질환에 맞춘 자원 수집.
  2. 성과창출형 컨소시엄 확대.
  3. 온라인 중개서비스 강화.

 

 

첫째, 질병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선별하여 수집


기존 방식: 19개 병원을 통한 자원 확보(Bottom-up).
2021년 이후: 10개 특성화 거점은행 구축(Top-down).

  • 주요 초점: 건강노화,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등 국가적 중요 자원에 집중.

 

 

둘째, 신약개발과 정밀의료로 이어지는 성과창출형 컨소시엄 확대

  • 기존: 2개 컨소시엄 운영, 초기 보건의료 연구에 자원 제공.
  • 앞으로: 2030년까지 10개 컨소시엄 확대 계획, 신약 개발과 정밀의료 지원.
    이로 인해 보건의료 연구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셋째, 바이오뱅킹 플랫폼 서비스 강화


기존의 온라인 분양포탈에서 통합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

  • 연구자 제안 기반의 주문형 뱅킹 플랫폼 제공.
  • 기증자 모집 패널을 통해 연구 적합성을 높임.
  • 표준화된 임상정보 DB로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

 

 

KBP 4기 사업: 무엇이 달라질까요?


고품질 인체자원의 활용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정밀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KBP는 보건의료 연구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


국민 건강을 위해 정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며,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갑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KBP는 앞으로도 국가적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